제목

1회

작성자 펫쉴드(ip:)

작성일 2022-05-31

조회 474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대표님 인터뷰

#어떻게 봉사활동을 시작하셨나요


브랜드 오픈 후 매출과 이익, 두 가지로 머릿속을 꽉 채운 채 회사를 운영했습니다. 팽팽하게 당겨진 실같은 4년이 지나자 펫쉴드를 이만큼 성장하게 한 원동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타이밍이 왔었습니다. 저의 답은 고객님과 반려동물이었습니다. 그러자 생각이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펫쉴드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분들께 무언가 보답을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이 고민의 답은, 고객의 소비를 단순한 구매활동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세상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패턴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2022년 05월 15일, 반려동물 브랜드 대표로서 부끄럽게도 생애 첫 유기견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봉사활동은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할지 고민하고,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고민했습니다


처음이니까, 오버페이스로 무리하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자! 펫쉴드 임직원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그때 등장한 제안!


“한 달 뒤 출시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평소 사료 외에 신선한 특식을 접할 기회도 적을 테니 신선 식품을 맛볼 기회이기도 하고, 우리가 가장 잘하는 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거니까 이게 우리의 ‘최선’에 가깝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펫쉴드 임직원의 첫 봉사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펫쉴드 수제간식의 모든 제품은 펫푸드 전문가 자격증을 가진 반려동물 영양 전문 강사님께서 직접 레시피를 기획하고 요리합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도 판매되는 상품 그대로 재료 하나, 조리방법 하나 바꾸지 않았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모든 직원들은 새벽 5시부터 나왔지만 어느 하나 찡그린 사람 없이 즐겁게 준비했어요.






#보호소의_아이들

#가정의_아이들과_다르지_않아요

보호소의 아이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무조건 듬뿍이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개체 특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수!



펫쉴드의 첫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원진은 모두 강아지를 키우고 있거나 키워보았던 적 있는 사람들이랍니다. 봉사 활동도 경력직 우대일까요? ㅎㅎ반려동물 육아(?) 경험자들답게 급여량별로 수량을 파악하고 위생적인 일회용기에 분류하여 배식을 준비했답니다. 사진만 봐도 그날의 뙤약볕이 떠오르네요.






#처음부터_유기견은_없다

#넌_어디서_왔니?

보호소의 아이들을 만나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자연스레

질문하게 됩니다

가족이 잃어버린 건지, 버린 건지


본격적인 봉사활동 전 소장님과 함께 아이들의 사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봉사활동이 처음인 직원들은 보호소 아이들이라고 해서 모두가 풀 죽어 있거나 겁에 질려있는 것이 아닌 것을 보고 새삼 놀랐다고 해요.


인사를 하는 와중에도 우리의 손을 핥고, 반갑다고 인사하는 아이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친구들을 험한 세상에서 혼자 살아남으라고 버릴 수 있었을까요?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럴 순 없었겠지요. 본 적도 없는 타인이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 문득문득 찾아왔습니다.





#고마워

#맛있게_먹어주어서

처음이라 부족했을 수 있지만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랑을 모아 알차게 찾아올게


100마리에 달하는 아이들에게 현장에서 즉석으로 화식을 조리해 급여했습니다. 보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생 용품도 전달했습니다. 준비과정은 미흡했어도 이빨이 없는 아이들,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 모두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어 고마웠습니다. 봉사활동을 하기 전 우리는 유기견 보호 센터와 유기견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그들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고, 펫쉴드가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소장님, 매니저님 그리고 아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탄탄한 기획으로 많은 봉사자분들을 모아 찾아가겠습니다.






첨부파일 썸네일.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0 / 200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